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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클리닉

전립선이란

  • 전립선은 남성의 방광 바로 밑에 있는 밤알 크기의 기관이며 그 가운데는 구멍이 뚫려 있어 이 길로 요도가 지나갑니다. 따라서 전립선이 비대해지거나 염증이 생기면 소변을 보는데 이상이 나타나며, 또한 성기능에 장애가 올 수 있습니다. 여성에겐 이 조직이 없습니다.
  • 위치
    치골과 직장사이, 방광의 바로 아래쪽, 골반 깊숙히 위치하여 항문을 통해 겨우 만질 수 있고 전립선의 중심을 정낭과 정관에 연결되는 사정관과 요도가 관통하고 있어 사정시 정액을 사출시킵니다.
  • 기능
    전립선의 기능은 고환, 정낭과 함께 생식기능을 가능하게 하는 성 부속기관 중의 하나입니다. 남성 정액의 액체성분중 약 1/3을 만들어내며 이러한 전립선액은 고환에서 만들어진 정자에게 영향을 공급하며 사정된 정액을 굳지 않게 액화 시킴으로써 정자의 운동성을 높여주어 정자의 수태능력을 도와주고 또한 전립선액은 알카리성이므로 여성 나팔관의 강산성 농도를 중화 시켜줌으로써 나팔관에 도달한 정자가 무사히 난자와 만나 수정이 이루어지도록 도와주는 등 정자활동에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합니다.
  • 전립선 질환
    전립선 질환으로는 전립선염과 전립선비대증 그리고 전립선암이 흔한 질병인데 한국인의 전립선질환은 서양인에 비해 전립선염이 많은 것이 특징이고, 전립선암의 빈도는 매우 낮으며, 노인인구의 증가로 전립선비대의 빈도는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 전립선 비대증
    전립선이 비대해지는 질병으로 중년 이후의 남자들에게 여러가지 비뇨기과적 문제를 일으키며 삶의 질에 심대한 영향을 끼칩니다.
  • 전립선암
    서양 남자에게 가장 흔한 암의 일종으로 두번째 높은 사망율을 기록할만큼 흔한 질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전립선염
    성적으로 활동적인 연령의 남자에겐 전립선의 염증과 관련된 증상이 가장 흔한 유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염


  • 전립선염은 청장년 남성의 10명중 3명이 고생하는 흔한 병이며 남자의 50%가 살아가는 동안 적어도 한번은 전립선염 증상을 경험하며 비뇨기과 내원 환자의 25%가 전립선염 환자로 추정될 만큼 흔한 질환입니다. 이렇게 많은 발생빈도에도 불구하고 아직 그 발생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어 쉽게 치유되지 않아 정신적으로 불만스럽고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주어 삶의 의욕을 떨어뜨리는 지겨운 질환입니다.
  • 전립선염의 분류
    전립선염은 급성 세균성 전립선염, 만성 세균성 전립선염, 만성 비세균성 전립선염 그리고 전립선통의 4가지로 분류할 수 있으며 통괄하여 전립선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세균성 전립선염은 전립선액의 현미경 검사와 세균배양 검사에서 세균이 검출되는 염증성 질환을 말하며 전립선염 중에서 가장 흔한 비세균성 전립선염은 전립선액의 현미경 검사에서 염증세포는 발견되지만 각종 배양검사에서 원인균이 검출되지 않는 염증성 질환이며 전립선통은 만성 전립선염과 증상은 비슷하나 전립선액의 현미경 검사, 세균배양검사, 직장 검사 등이 정상이면서 요도 감염의 병력도 없는 경우입니다.그러나 위와 같은 분류법은 한계성 및 신뢰성의 문제때문에 전립선 증후군을 증상이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로 나누기도 합니다.
  • 전립선염의 원인
    · 요도염이 전립선 요도를 통하여 직접 전염. 종기, 편도선염, 충치, 골수염과 같은 항문주위의 염증이 혈관을 통해 전염
    ·치질이나 대장염과 같은 항문주위의 염증이 임파관을 따라 전염
    · 바이러스나 알레르기 또는 생리적 배설없이 반복되는 성적 자극
  • 전립선염의 증상
    전립선염 증후군의 증상은 아주 다양하게 나타나며 비슷한 부분도 있고 각 타입에 특이한 증세를 보이기도 하는데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많은 환자에게서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 소변을 본 다음에도 뒤끝이 시원치 않은 잔뇨감, 가는 소변줄기, 배뇨시 통증 등의 증상과 아침에 맑은 배설물이 요도에 비치고 요도의 불쾌감, 하복통, 회음부 불쾌감과 통증, 요통, 관절통, 사타구니 및 고환통증이나 성욕감퇴, 심할 경우 성신경 쇠약까지 올 수가 있으며, 이 병은 감염되어 있어도 잘 모르고 지내다 과음, 스트레스, 과로, 과격한 성생활, 차를 오래 타거나 날씨가 나쁠 때 마치 요도염에 걸린 것 같은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전립선염의 치료
    세균성 전립선염의 치료-전립선 세포를 투과할 수 있는 항생제를 선택 투여합니다. 치료에 저항할 경우는 경직장 초음파검사로 치료의 저항하는 원인을 규명, 원인요법을 시행 비세균성 전립선염 치료-발생원인이 불분명하므로 항생제의 투여로 만족할만한 결과를 보지 못하며 항코린제나 교감신경차단제를 사용, 배뇨 장애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중점을 두게 됩니다. 다.
  • 일반적 치료
    전립선 마사지와 온수좌욕 그리고 가벼운 운동으로 혈액순환을 개선시키거나 근육을 이완시키며 규칙적인 성생활로 전립선 울혈을 방지해주고 증상을 악화시키지 않는 음식물 즉 음주나 커피 등 자극성있는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고 자전거나 오토바이, 승마 따위와 같이 전립선을 직접 자극시키는 체위는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전립선 비대증


  • 우리나라도 인구의 고령화와 식생활의 서구화로 전립선 비대증 환자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청장년층에는 전립선염과 전립선동통증이 많이 발생하고 50대 이후 노년층에는 50대는 50%, 60~70대는 60~80%가 비대증 환자일 만큼 비대증은 고령남성의 대표적 질병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 전립선 비대증이란?
    전립선 비대증은 질병 이름대로 전립선이 비대해지는 질환입니다.. 때문에 전립선 한가운데를 통과하는 요도를 압박하여 소변이 잘 안나오게 되거나 성기능 장애를 일으키기도하며 중년이후 소변때문에 밤에 자다가 한두번 이상 일어나 오줌을 자주 누게되는 빈뇨증상을 보이게 되면 전립선 비대증을 의심하게 됩니다.
  • 전립선 비대증 원인
    원인은 유전적 인자, 체질, 영양, 동맥경화, 인종간 차이 등 여러 가지로 거론되고 있으나 명확히 규정되지 않고 있으며, 다만 내분비기능이 저하되는 고령자에게 많이 발생하는 점 등에 비춰볼 때 남성 호르몬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이 유력한 학설입니다.
  • 전립선 비대증 증상
    어떤 증세가 있으면 비대증을 의심할 수 있는가? 비대가 계속되어 후부요도가 압박되어 소변통과장애(하수도가 막히는 것과 같습니다.)가 생기는데 그 경과를 3가지 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 1단계-초기 또는 자극기라 하여
    빈뇨 : 소변이 자주 마려우며, 특히 자다가 1~2회 이상 일어나 소변을 보는 야간 빈뇨가 생깁니다.
    지연뇨 : 소변을 볼 때 금방 나오지 않고 뜸을 들여야 소변이 나옵니다.
    세뇨 : 오줌줄기가 힘차지 못하고 점차 가늘어지고 아랫배에 힘을 주어야 소변이 나오거나 중간에 끊기며 배뇨시간이 길어집니다.
    소변을 참지 못하거나 자기도 모르게 소변이 나오기도 합니다.
    회음부의 불쾌감이나 하복부의 긴장감, 성기능 장애(발기부전, 조루증)등이 일어나며 이런 증상은 차를 오래 타거나 과로, 과음, 과격한 성생활 등으로 갑자기 증상이 악화됩니다.
  • 2단계
    잔뇨감, 소변을 본 뒤 또 보고 싶거나 개운치 않거나 심할 경우 소변이 방울방울 떨어지게 되거나 어느 날 갑자기 소변이 한 방울도 안 나와 응급실을 찾는 경우가 생깁니다.
  • 3단계
    잔뇨량이 증가해서 방광의 배뇨력이 더욱 악화되어 방광은 늘어나고 이차적으로 방광의 소변이 거꾸로 신장으로 올라가 역류현상이 나타나고 이로 인해 신장이 늘어나 수신증(신장에 소변이 고이게 되는 것)을 일으키고 심하면 요독증을 일으키게 돼 신장이 아주 못쓰게 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비대증 치료는 조기치료가 바람직합니다.
  • 전립선 비대증 진단
    증상점수표, 직장수지검사, 경직장 초음파검사, 혈액내 전립선암 종양지표(PSA) 등을 통해 진단합니다.
  • 전립선비대증의 치료
    비대된 전립선의 치료는 전립선 크기를 줄이거나 요도에 대한 압박을 완화시키는 것입니다. 치료방법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환자의 상태(전립선, 방광상태, 증상정도, 나이 등)와 선호도에 따라 결정을 하게 됩니다. 전립선 비대증은 자의적인 관리를 필요로 하는 질환이며 따라서 약물이든, 수술이든 환자의 상태변화에 따라 그때그때 가장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게 됩니다.
  • 대기요법
    경한 증상이 있는 환자 또는 일부 중등도의 증상을 보이나 별로 불편해하지 않는 환자에게는 일명 '대기요법'이라는 주의 관찰을 하면서 장기적인 추적을 하는 방법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 약물요법
    비대한 전립선의 크기를 감소시켜 배뇨장애를 개선시키는 약물이 계속 개발되고 있는데 호르몬 계통에 작용하는 약물과 신경 수용체를 차단하는 약물이 대표적이며 최근에는 전립선을 비대시키는 호르몬에 직접 작용하여 전립선의 크기를 감소시키는 약물도 개발되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립선 평활근의 긴장을 완화시키는 '알파-교감신경 차단제'와 전립선 상피의 이상 증식을 방해하는 '항남성 호르몬제' 등이 현재 사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약물입니다.
  • 수술요법
    경요도적 전립선 절제술(TURP)
  • 개복수술
    보통 매우 큰 전립선에 한하여 시행하는데 개복을 통하여 전립선을 제거합니다.
  • 기타 덜 침습적인 치료법
    초단파, 극초단파, 전자기파, 초음파, 레이저 등을 이용한 전립선 절제술, 풍선을 이용한 전립선요도 확장법, 부목설치 등의 방법이 있으나 이들의 효과는 아직 충분히 기대에 미치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환자의 몸 건강상태나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